제목
카타르에서 날아온 ‘가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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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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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8-19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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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최 근 들어 카타르 업체라면서 우리 기업에게 사기를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KOTRA 도하 무역관에 접수된 사례 중 카타르 종교부(Ministry of Endowments and Islamic Affairs) 등 정부와 공공기관을 사칭한 경우가 올해에만 10건에 이를 정도로 빈번해 주의가 요구되는데 사기유형과 대응방법 등을 알아봤다. ◇ 무역사기의 종류와 사례 정부와 공공기관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가 대표적이다.
그러면서 브로커는 ‘정식 계약을 위해 카타르를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우면 우리가 소개한 변호사를 통해 계약을 진행하자’고 제의했다. A사는 변호사 선임비용으로 6800달러를 요구한 점, 카타르 현지 변호사를 강요한 점 등을 수상하게 여겨 도하 무역관에 진위 확인을 요청했고 결국 낙찰 통지서는 가짜였고 정부 담당자를 사칭한 사기시도로 밝혀졌다.
B사는 프로젝트 수주절차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진행되고 연락처가 이메일뿐인 점을 수상하게 여겨 무역관을 통해 알아본 결과 C사의 정보는 모두 허위였고 사전등록 웹사이트 역시 정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판명됐다.
일단 현지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 대부분 연락처가 정확하지 않고 이메일 서명이 전화번호나 홈페이지를 언급하지 않는다. 전화번호도 없는 번호다.
카타르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입찰은 중앙입찰위원회(www.ctc.gov.qa)를 거치며 이곳에서 진행 중이거나 종료된 입찰을 확인할 수 있다. 방법은 사이트에 접속한 뒤 ‘Tenders and Auctions⇢Entity’ 클릭 후 발주처 검색 혹은 관련 주제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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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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